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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에어m2

맥린이탈출기6. 맥북에어 사이드카, 유니버설 컨트롤 차이 어느 날 맥린이는 아이패드로 유튜브를 보면서 맥북으로 인터넷 서핑 중이었는데 갑자기 마우스 커서가 사라져서 당황했다. 트랙패드를 마구 휘젓고 있는데 돌아온 커서가 다시 화면 끝에서 사라져 버렸다. 모니터 확장도 안 했는데 서브모니터로 커서가 사라지는 현상이길래 유튜브 영상 재생 중이었던 아이패드를 봤더니 거기에 커서가 돌아다니고 있었다!!! 너무 놀라서 구글링했더니 애플기기가 같은 계정으로 로그인되어있다면 자동으로 “유니버설 컨트롤” 기능이 활성화된다는 놀라운 애플생태계를 경험하고 우연히(?) 발견된 이 기능과 일반적인 화면확장기능인 “사이드카” 정보를 정리해 보기로 했다. 1. 사이드카 사이드카는 아이패드를 듀얼모니터로 쓰는 기능이다. 블루투스나 usb-c타입으로 연결 할 수 있는데, 블루투스 무선연결.. 더보기
맥린이탈출기5. 맥북 필수 오픈소스(창 분할 rectangle, 클립보드maccy) Rectangle : 창 분할 오픈소스 맥북에서 필수로 설치해야 하는 넘버원, 투 오픈소스 앱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먼저, 맥북에 떠있는 여러개의 창을 쉽게 정렬하고 크기 조절을 할 수 있는 Rectangle 무료 오픈 소스 앱이다. 윈도에 기본 내장되어 있는 창분할에 익숙해져 있는 나는 맥북을 처음 사용하면서 많이 답답했었다. 창닫기, 최소화, 전체화면 버튼은 왜 왼쪽 상단에 있는 건데… 아래 링크에서 다운받고 파일을 실행하면 응용프로그램에 드래그 앤 드롭으로 앱을 설치할 수 있는 창이 뜬다. 설치 후엔 ‘시스템설정 -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 - 손쉬운 사용’에서 탭을 허용으로 설정해주어야 한다. https://rectangleapp.com/ Rectangle Move and resize windows.. 더보기
맥린이탈출기 4. 맥북 캡처 기능 마스터하기 맥북에서는 스크린샷 캡처뿐만 아니라 화면 녹화기능도 기본적으로 내장되어 있다. 익숙해지면 정말 편하기 때문에 아래 소개되는 순서대로 한 번씩 실행해 보면서 적응해 보자. 맥북 스크린샷 단축키 간단하게 스크린샷을 정리하면, ⌘ + ⇧ 와 함께 3: 전체화면 4: 선택영역 5: 캡처 기능 모두 보기 이렇게 기억하면 편하다. 캡처한 스크린샷을 꼭 확인&저장하지 않고, 클립보드에 잠시 저장되는 작업을 더 자주 사용하는 편인데 그럴 땐 ⌘ + ⇧ + 3 or 4 or 5와 함께 컨트롤 키를 같이 조합해 주면 된다. ⌃control : 클립보드에 저장 아래 단축키 조합과 설명을 추가했다. 1. 전체 화면 캡처 ⌘ + ⇧ + 3: 전체 화면을 캡처하고 데스크탑에 PNG 파일로 저장 ⌘ + ⇧ + Control + 3.. 더보기
맥린이탈출기 3. 맥북 단축키 종류 / 특수문자, 한자 입력방법 제일 먼저 기억해야 할 것은 윈도에서 ctrl키 역할은 맥에서 command ⌘키라는 점. 자주 사용하는 단축키를 맥에서는 이렇게 실행한다. 가장 많이 쓰는 전체선택, 실행 취소, 복사하기, 자르기, 붙여넣기, 찾기. ctrl+A → command ⌘+A :전체선택 ctrl+Z → command ⌘+Z :실행취소 ctrl+C → command ⌘+C :복사하기 ctrl+X → command ⌘+X :자르기 ctrl+V → command ⌘+V :붙여넣기 ctrl+F → command ⌘+F :찾기 ctrl = ⌘ 만 인식하면 똑같기 때문에 금방 익숙해진다. 열기, 저장, 인쇄, 전면 창 닫기도 마찬가지로 command 키 조합으로 이뤄진다. ctrl+O → command ⌘+O : 열기 ctrl+S →.. 더보기
맥린이탈출기 2. Mac에서 프로그램 설치/삭제 하는 방법 윈도우에선 ‘프로그램’을 설치한다고 하는데 맥에서는 스마트폰처럼 프로그램을 ‘애플리케이션’, ‘앱’이라고 부른다. 그래서 스마트폰에서 앱을 설치하듯 맥에서도 앱스토어에서 검색해서 설치한다. 설치가 완료되면 런치패드 안에 앱이 들어가 있고 dock에 고정하거나 바탕화면(데스크톱)에 옮겨둘 수 있다. 나는 제일 먼저 App Store에서 카카오톡을 검색해 설치 했고 다음은 크롬을 검색했는데 검색되지 않았다. 크롬은 아래 구글사이트에서 직접 설치파일을 받아야 한다. [크롬 다운로드: https://www.google.com/chrome/] 다운로드 링크를 클릭하면 ‘.dmg’ 확장자의 파일이 다운로드되는데 ‘dmg파일’ 은 윈도우에서 ‘iso파일’과 같은 ‘가상디스크이미지 파일’이다. dmg파일은 단순히 더블.. 더보기
맥린이 맥북에어 한 달 사용기 저는 약 15년 동안 맥북이 너무 갖고 싶었는데 가격도 부담이 컸고 굳이 맥북을 사야 할 이유를 찾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향년 35세, 회사 덕분에 (시발비용으로) 지른 맥북에어와 함께 한지 벌써 한 달이 되었네요. 저의 목표 40대에 경제적 독립을 위해 부업을 하겠다는 거창한 이유를 만들어 구매를 합리화시킨 저의 맥북 사용기를 늘어놔볼까 합니다. 첫 번째, 맥북에어 디자인과 만듦새 랩탑 사이즈는 부업을 위해선 일상에서 짬나는 시간까지 쥐어짜야 했기에 기동성이 좋은 1.2kg 무게의 13인치 여야 했고, 문서작업위주로 사용할 거라 M1으로도 충분한 사양이었지만 네모반듯한 디자인 때문에 M2로 결정했다. 맥북로고가 눈에 띄지 않게 은은한 광택을 띄며 아름답게 빛나는 사과가 바로 스타벅스 입장권인가 보다. .. 더보기
어느날 갑자기 맥북을 주문한 이유 (생애 첫 맥북, 맥북에어M2) 직장 생활 10년 차, 번아웃으로 찾아온 무기력증과 스트레스 때문에 여기저기 몸이 아프기 시작하면서 어느 비 오는 월요일 출근길에 회사 입구에서 유턴을 해서 집으로 향했다. 가슴이 뛰면서 엄청난 해방감이 느껴졌다. 아 회사를 째는 건 이런 기분이구나. 그렇게 집에 돌아와 지금까지 사축의 삶을 되돌아봤다. 지금까지 회사에 출근하는 게 신나고 기대됐던 적이 단 하루라도 있었던가? 책임감에 남들보다 더 조바심을 가지고 일하면서 성취한 성과들은 오롯이 나에게 돌아왔던가? 내 상사들의 삶이 곧 내가 맞이할 삶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니(그것도 잘 풀려야 그 자리에 있는 거다) 등골이 오싹했다. 갑자기 SNS에서 봤던 오타니의 고등학교 시절 만다라트가 생각났다. 나도 종이를 하나 꺼내서 만다라트표를 적어봤다. 그저 더.. 더보기